키 : 155
평소 착용하는 바지사이즈 : 26 (단면길이 기준 30-31cm)
착용한 사이즈 : S
딱 붙지 않는 숏팬츠를 워낙 사고 싶었던지라 목이 빠져라 기다렸어요!
* 배송 : 오픈하는 날 주문해서 (늘상 받던 것과 비슷하게) 한 이틀정도 걸렸어요.
* 착용감
1) 허리쪽은 생각보다 스판끼가 적은 듯 했고 첫째 반바지보다는 허리에 딱 맞는다라는 느낌이 강했어요. 많이 늘어날 것 같지는 않은 느낌!
개인적으로 데님류는 스판기 적은걸 좋아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. 스판끼는 적은데 천 자체는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여름용으로 딱이에요.
단점이라면 천이 두껍지 않아서 주름이 쉽게 가는 것 같고. 바지 모양도 딱 고정되어있는 느낌은 아니에요.
2) 색은 화면과 거의 비슷합니당
3) 길이의 경우, 제 키가 하리씨보다 훨씬 작은데도 입었을 때 '생각보다' 짧다고 느껴졌으니 160 이상 되시는 분들은 아주 숏하다는 느낌일 것 같아요.
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이다보니 허리선이 위에 있을 수록 짧다는 느낌은 더욱 클 듯해요.
4) 통이 넓은 숏팬츠의 피할 수 없는 단점일 것 같은데.. 쭈그려 앉으면 아래쪽으로 속옷이 보일 것도 같습니다.
처음 한번 착용했을 때만 해도 바지가 빳빳한 느낌이라 몰랐는데,
두번째 입고 나갔을 때는 주름선에 따라 바지 모양이 좀 변하다보니 뒷쪽 천이 약간 들려있다고 해야할까요? 그런 모양이 되었어요
그래서 계단 올라가거나 의자에 앉을 때 속옷이 보일까 신경이 조금 쓰이더라구요 ㅠㅠ
전체적으로 뒷쪽 길이가 더 길게 나온 디자인인데도(섬세함에 감탄!) 통 넓이가 넓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
5) 살짝 A라인으로 퍼지는 모양새라 골반이 넓은 체형이 입으면 선이 훨씬 이쁠 것 같고,
반대로 저처럼 골반이 좁으신 분들은 상대적으로 약간 더 굴곡이 있어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!
6) 아무래도 색이 밝아서 그런지 걸을 때 Y존이 부각되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는데 사실 대부분의 바지들이 그러하니..저는 별로 신경쓰이진 않았어요.
* 제가 하리피플 레깅스도 2벌 사봤고, 바지도 요 둘째까지 3번째 구매인데 둘째를 입어보고 처음으로! 후기를 남겨야겠다 생각했어요.
그만큼 만족스럽고 비슷한 디자인에 다른 색상이 나오면 재구매할 의사도 있습니다 히히
기존에 가지고 있던 청반바지들 다 버리고 허얇엉큰으로 갈아치우고 있으니 다양하게 많이많이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!
소중한 구매후기 감사합니다!
포토 후기 적립금 1000원 넣어드렸어요!
앞으로도 허얇엉큰 많이 사랑해주세요
감사합니다 ♥